사랑하는 서울시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
서울시배드민턴협회 제2대 회장에 동호인의 심부름꾼이 다시 한 번 되었습니다.
서울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이라는 소임을 맡겨주신 존경하는 서울시배드민턴협회 임원님, 이사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서울특별시 배드민턴 협회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제가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은 서울시배드민턴협회라는 거대한 이름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찬 기쁨을 느끼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갈등과 반목이 없는 화합과 변화에 함께 같이 가는 서울시배드민턴협회를 만들어 가도록 동호인여러분이 동참하여 성원에 주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은 여러 임원님 및 동호인 여러분께서 채워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동안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역대회장, 임원진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가 더욱 발전되고,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울시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집행부 모두가 약속드립니다.
비록 부족함이 있지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동호인들의 독려와 때로는 질책,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합니다.
저는 묵은 것은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으로 동호인들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변혁이 아닌 새로운 것의 폐단과 옛것의 가치를 세심하게 살펴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척결하고 지켜나가야 할 부분은 계승·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나온 날을 아쉬워하기보다는 남아있는 세월을 소중하게 쓸 줄 아는 책임있는 회장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동호인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會長 송 경 용